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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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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문 전북대 일어일문학과 재학 "냥냥아, 냥냥아." 오늘도 어김없이 아파트 화단 한 구석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를 부른다. 이른바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자발적으로 보호활동을 하는 사람)을 자처하는 친구의 이야기다. 이 친구가 길고양이인 냥냥이를 만난 건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에도 고양이를 좋아했던 그 친구의 눈에 유달리 경계심 .. 행복한 공존 곽현문 전북대 일어일문학과 재학 .."냥냥아, 냥냥아." .. ..오늘도 어김없이 아파트 화단 한 구석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를 부른다... 이른바 캣맘(길고양이에게 먹이..길고양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길고양이들로 인해 교통사고가 증가한다던지 쓰레기를 뒤지고 발정음과 같은 소음을 낸다는 이유로 극도의 혐오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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