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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배출가스 조작… 역대 최대 776억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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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닛산,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디젤 차량 14종 4만여 대에 대해 배출 가스 불법 조작 사실을 최종 판단하고, 7일 자로 결함 시정 명령을 내리는 등 조치하겠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벤츠가 배출 가스 불법 조작으로 처분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에 부과될 과징금은 776억원가량으로, 환경부가 이.. 벤츠에 부과될 과징금은 776억원가량으로, 환경부가 이제까지 자동차 업체에 부과한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하지만 환경부가 부과했던 과징금은 140억원으로 이번 벤츠 사례의 5분의 1에 불과하다...환경부의 처분에 따라 벤츠코리아 등 업체는 45일 이내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환경부가 계획서를 승인하면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안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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