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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색없이 소신껏 수사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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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비서관을 재판에 넘긴 주진우(사법연수원 31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현 정권에 대해 수사 등으로 각을 세운 검사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준 여파로 풀이된다. 주 부장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를 올려 “제 ‘공직관’이 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비서관을 재판에 넘긴 주진우(사법연수원 31기)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환경부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 수많은 법리 검토와 토의, 이견조율을 ..이로써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의 지휘라인이 이번 인사 전후로 모두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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