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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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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유성우가 내린다하여 늦은 밤 강원도를 향해 달려갔다. 마음 속 가득 어린 날 보았던 은하수를 그리며. 늦은 시간이고, 더욱이 강원도 가는 길이라서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설레는 마음도 갖고. 그러나 평창을 지나도, 해발 900m를 넘어가도 습한 기운은 여전했다. 전년도에 느낄 수 있었던 여름 속 서늘함은 어디로 갔나. 박채월.. 별 내리는 밤 지난 8월 1.. 별이 다 떨어져서 그런지, 달이 밝아 안 보이는 건지, 눈이 나빠 잘 보이질 않았는지, 이것도 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먹먹함과 ..'지구'를 지켜내어,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인지, 또한 내 앞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구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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