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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찰청 장관, 아베 피격 책임지고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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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을 책임 지고 나카무라 이타루 경찰청 장관이 25일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나카무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호·경비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체제로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사의를 밝혔다.아베 전 총리는 지난달 8일 일본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당시 경찰청은 후방 경계 공백, 사전 경호 계획과 정보 공유 미비 등이 범행을 저지하지 못한 원인이 됐다는 검증 결과를 발표하면서 요인 경호 태세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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