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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도덕 불감증’…연휴 관광지·졸음쉼터 쓰레기 수북[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향을 찾는 설렘이 가득해야 할 설 명절 연휴 기간 경기도내 곳곳이 ‘양심 불량’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졸음쉼터 등이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뒤덮이는 등 즐거운 연휴를 마무리하려는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려야만 했다. 30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IC에서 8.4㎞ 떨어진 광주시 광남동 중대졸음쉼터. 쓰레기.. 쓰레기 투기 금지 문구가 버젓이 걸려 있지만, 졸음쉼터 바닥은 담배꽁초와 먹다 남은 음료수 캔 등 온갖 쓰레기가 나뒹굴었다.....쓰레기통이 없어 대용량 쓰레기봉투만 덩그러니 놓여 있으면서 곳곳에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었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졸음쉼터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었음에도 운전자들이 이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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