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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막걸리병 투명하게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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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음료 용기와 달리 탁주병은 아직도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병을 대부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사)자원순환사회연대 등과 함께 막걸리, 동동주 등 지역 탁주병 색깔과 접착제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60개 업체 89개 제품이 백색, 초록, 파랑 등 유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 ..재활용.. 하지만 탁주 용기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대부분 유색 페트병을 사용, 수거가 이뤄져도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탁주병 뚜껑은 86개 제품(96.7%)이 접착제를, 일부는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을 사용했다...“막걸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질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탁주병을 단순하게 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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