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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끼고 사는 10대 청소년, 난청·이명 증세 심각[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앵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 소리가 들리는 이명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죠.그런데 이어폰을 끼고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난청, 이명 증세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들 나오고 있습니다.정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력 검사를 받고 있는 10대 난청 환자.정상 청력이면 들을 수 있는 40dB의 기계음, 즉 귓속말 수준의.. ..을 끼고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습관 때문인 걸로 진단됐습니다.거리에서든 지하철에서든 이어폰을 끼고 사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면서,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들은 최근 7년간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박상호/이비인후과 전문의]"시끄러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들으면서 귀가 계속 망가져서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게 되는..."청소년 이어폰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