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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골재채취 "정부는 13년간 우릴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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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신항 개발, 국책사업이라고 해 그나마 참았습니다. 그런데 피해 조사하고서 채취 연장 여부를 함께 논의하자고 하더니 뒤로는 2018년까지 무려 3년 4개월을 더 연장해 버렸습니다. 정부는 13년간 어민을 속이고만 있습니다. 여기에 경남도도 함께했다는 게 더 화가 납니다." 남해안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 골재(바닷모래).. 남해 골재채취 .."정부는 13년간 우릴 속였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신항 개발, 국책사업이라고 해 그나마 참았습니다... 그런데 피해 조사하고서 채취 연장..2001년 부산신항 건설에 쓸 모래를 판다는 명목으로 시작한 남해안 eez 골재 채취는 2008년부터 공기업인 수자원공사가 채취단지관리업자를 맡아 지금껏 두 차례 채취 연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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