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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 생분해 플라스틱과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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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에 침 뱉기 어렵다는데 맞는 말이다. 망원시장에는 한국인의 취미이자 특징인 ‘정’을 발휘해 장바구니에 흙당근을 담는 내게 비닐봉지를 내미는 상인이 종종 있었다. 안 썩는 비닐봉지도 싫고, 흙당근과 대파만 담는 에코백이라 더러워져도 된다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했다. 다행히 요즘엔 쓰레기 때문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패스’해주신다. 그런데 카페.. [녹색세상] 생분해 플라스틱과 환경부 웃는 얼굴에 침 뱉기 어렵다는데 맞는 말이다... 망원시장에는 한국인의 취미이자 특징인 ..‘정’을 발휘해 장바구니에 흙당근을 담는 내게 비닐봉지를 내미는 상인이 종종 있었다... 안 썩는 비닐봉지도 싫고, 흙당근과 대파만 담는 에코백이라 더러워져도 된다고 구구절절 설명해야 했다... 다행히 요즘엔 쓰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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