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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0도 오르면 비거리 2.16m 늘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야외 운동 경기는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 야구에서도 날씨가 매우 중요하다. 야구공은 규정에 따라 코르크나 고무, 또는 이와 비슷한 재료로 만든 작은 심에 실을 감고, 흰색의 말가죽이나 소가죽으로 싸서 단단하게 만든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공이 수분을 흡수하여 무거워지고, 반발력이 줄어 타자가 친 공이 멀리까지 날아가지 않는다. 반대로 기온이 높으면.. 먼저 타자의 경우, 공을 치면 타구는 공기의 저항을 뚫고 날아간다... 따라서 공기의 밀도가 낮으면 비거리가 늘어난다... 기온이 10도 올라가면 공기밀도는 3.3% 정도 낮아진다... 수증기는 건조한 공기보다 더 가벼우므로 다른 조건이 같고 습도만 높으면 대기 밀도는 낮아진다.....공기 습기를 머금으면 미세하게 공의 둘레가 늘어나고 무게가 무거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