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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톡톡]양치기 소년인가, 안전 지킴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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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벨소리와는 다른 알림이 울리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피하라고 국민안전처에서 보내는 ‘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입니다. 위급한 정보를 모든 국민의 휴대전화에 전달해줘 유용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너무 자주 울리거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땐 성가시고 허탈하다는 불만도 많습니다.》 　 “정부가 재난 통제해 안..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외출 전에 마스크를 깜빡하고 두고 올 때가 많은데 문자를 받으면 꼭 챙겨 가게 됩니다.”―한진경 씨(20·대학생) ....미세먼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심..“재난문자보다는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 미세먼지 등 재난 상황을 팔로업해요... 건강에 안 좋은 미세먼지나 위험한 재난을 알려주는 거라고 말씀드려도 막무가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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