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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상징 ‘점박이물범’ 대규모로 돌아와…봄철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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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의 상징물 격인 ‘점박이물범’이 봄철을 맞아 대규모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흰색 점박이물범도 발견됐다. 23일 한강유역환경청과 DMZ자연사랑회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물범바위 일대 서해 탐사에서 점박이물범이 185마리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물범바위 일대 탐사에서 97마리가 발견된 것과 비교해 2배가량으로 늘.. ..환경청과 D..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11호)은 2006년 환경부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한 해양 포유류다...‘지네발 미역’ 채취가 올봄에는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의 서식환경 개선도 개체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 앞서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말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물범바위 인근 해역에 점박이물범 인공쉼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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