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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앱 '대구 눈 내림'… 정작 내린 건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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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정보 앱이 대구에 오지도 않은 '눈'이 왔다고 해 소동을 벌였다. 6일 기상청 날씨정보 앱은 대구 지역 날씨에 기온 24℃와 함께 눈 결정체 모양 아이콘을 표시해 눈이 온다고 통보했다. 실제로 대구에 눈이 내리지는 않았다. 이는 기상청이 날씨정보 입력과정에서 코드번호를 잘못 입력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대구 날씨를 입력하면.. 기상청 앱 ..'대구 눈 내림'.."폭염으로 지상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뜨거워진 하층부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우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뜨거워진 공기가 상승해 적란운을 형성한 뒤 하강기류의 영향을 받아 위 아래로 움직이기를 반복하다 차가운 공기로 인해 입자가 그대로 굳어 지상으로 떨어지면 우박이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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