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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천억 원짜리 영주댐 ‘무용지물’…철거 우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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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앵커] 지난 2016년 준공된 영주댐이 안전성과 환경오염 논란으로 담수를 하지 못 하다 지난 해부터 물을 가두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물을 다시 빼겠다는 방침이 나와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곽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6년 준공 이후 3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영주댐. 지난해부.. 그런데 환경부 영주댐협의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수위를 10%대로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 환경오염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영주댐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김영훈/안동대 환경공학과 교수 .. 제대로 활용도 하지 못하고, 환경에 악영향까지 끼치면서 막대한 국민 혈세가 하루하루 새나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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