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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이번엔 ‘발암물질·곰팡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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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째를 맞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붉은 수돗물에 이어 이번엔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논란에 수온상승과 마른장마로 녹조가 번성해 냄새가 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시와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지난 7월1일부터 학교 162곳과 급수구역 126곳 등 288곳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수질과 필터검사 결과를 지.. 환경부는 지난 5일 1차로 분석이 완료된 서구 청라동과 검암동의 수돗물은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환경부는 3개 학교에서 THMs 가 기준치 이상 나온 ..인천평화복지연대는 THMs 사태 해결을 위해 환경부는 수질검사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환경부와 인천시, 교육청, 주민,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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