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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흑산공항 … 주민 불편 방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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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기, 재차 정부와 정치권에 편지를 보내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개발·보전 논쟁으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직면하면서 5년째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반영한 것으로, 4300여명 신안 흑산도 주민들이 수십년째 겪고 있는 불편함을 더이상 방치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 “해 넘기는 흑산공항 ..… 주민 불편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0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에 서한문을 보내 흑산공항 조기 건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환경부가 2015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국립공원위원회 협의절차를 거치도록 결정한 이후부터 5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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