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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서울!/서혜림]‘잡초 에어컨’으로 버틴 올여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귀촌 여름 3년 차. 에어컨 없이 지내고 있다. 마당이 흙이고 뒷마당은 대나무가 있는 진짜 옛날식 농가주택을 개조해서 살고 있다. 다들 이 더위에 어떻게 사느냐고 궁금해한다. 그러나 가혹한 폭염이 찾아온 올해보다 귀촌 첫해가 더 더웠다. 원래 이 집은 전통가옥 구조로 앞뒤로 문이 있어서 자연대류가 일어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무식했던 귀촌 첫해, 집을 .. [굿바이 서울!/서혜림]‘잡초 에어컨’으로 버틴 .. 생태적인 삶이라거나, 환경 보존 같은 주제를 제쳐두더라도 시골에 살며 인간에게 쾌적한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 가장 친환경적이고, 우아한 에어컨은 바로 식물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가장 친환경적이고, 우아한 에어컨조차 너무 더워진 기후와 뜨거운 태양에 타버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