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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된 충주호… 15t 트럭 640대 분량[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복구에 최소 한 달요? 여름 한 철 장사로 한 해를 버티는데….” 충북 제천시 충주호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이모 씨(51·여)는 호수 위 쓰레기를 치우려면 최소 한 달이 걸린다는 이야기에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씨가 운영하는 펜션은 지난주에만 예약이 10건 넘게 취소돼 약 150만 원의 손해를 봤다. 작년 이맘땐 8개 방이 모두 가득 .. 호수 안에는 초목, 빈 페트병, 플라스틱 등 곳곳에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었다.....쓰레기가 언덕을 이루고 ....쓰레기의 양이 약 3만 m³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 쓰레기들을 모두 걷어내는 데 한 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쓰레기들은 모두 자연 발생한 것이어서 업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