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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서 발암물질 기준치의 752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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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측정 62곳 조사…15년 정화에도 오염 여전 녹사평역·캠프킴 부지 주변 35곳 벤젠 등 농도 크게 초과 오염 지하수 외곽 확산 우려…“기지 주변 전체 조사해야” 서울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맹독성 물질인 벤젠이 기준치의 752배나 초과 검출됐다. 15년간 정화작업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넘어 오염된 지하수의 외곽 확산이 .. 서울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 맹독성 물질인 벤젠이 기준치의 752배나 초과 검출됐다.....벤젠이.. 벤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 등을 유발한다...녹사평역 일대에선 벤젠뿐만 아니라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의 발암물질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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