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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재활용 선별장에 폐기물 방치…주민들 악취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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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비용 문제로 불법 적치…주민들 "공무원 소극 행정 답답"(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재활용 선별장에 방치된 폐기물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폐수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불법 적치된 폐기물[촬영 노승혁]27 고양시 일산동구청과 지영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영동의 A 업체에는 재활용 선별을 목적으로 서울의 2개 구청으로부터 재활용 폐기물을 받아 유리병, 파지, 고철, 비닐, 플라스틱 등을 선별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선별 작업 없이, 폐기물을 압축해 선별장 곳곳에 수백t을 쌓아놓고 있다. 업체는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남은 폐기물은 처리장으로 보내야 하나 비용 문제로 비가림 시설도 없이 폐기물을 쌓아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림 시설이 없는 곳에 폐기물을 적치하는 것은 불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바람이 불면 폐기물이 민가로 날아들거나 비가 오면 폐수가 마을로 흘러들어 악취가 나는 것은 물론 파리 등이 들끓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마을 주민 이모 씨는 "악취 등이 너무 심해 주민들이 구청에 민원을 여러 차례 넣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주민들이 이런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 업체와 구청이 원망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불법 적치된 폐기물[촬영 노승혁]이에 대해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지난달 폐기물 날림과 폐기물 보관시설 위반으로 '경고' 처분과 이달 초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며 "사업주에게 이달 말까지 불법 적치된 폐기물을 처리해달라고 했고,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업체에 1개월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폐기물 처리 금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산동구청은 최근 서울 2개 구청에 A 업체에 폐기물 반출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연합뉴스 취재 결과 지난 26일까지 업체는 폐기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주민 김모 씨는 "업체가 폐기물을 지속해서 받은 뒤 더는 적치할 수 없는 상황에 사업주가 도망이라도 가면, 그때서야 구청에서 폐기물을 치우려는지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이 답답할 따름"이라고 하소연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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