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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부] 곡우와 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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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20일)도 지났다. 글자대로 곡우 무렵 내리는 비는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데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는 속담은 진실에 가깝다. 다음 달 5일이 입하(立夏)로 지금은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춘하추동 흐름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의 사계절도 갈수록 계절적 특성 변화가 심해지고 그 균형도 무너져가는 느낌.. [야고부] 곡우와 입하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20일)도 지났다... 글자대로 곡우 무렵 내리는 비는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데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는 속담은 진실에 가깝다... 다음 달 5일이 입하(立夏)로 지금은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시.. 게다가 건조한 대기와 미세먼지, 꽃가루 때문에 모두들 만만찮은 봄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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