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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준 칼럼]이포보는 말한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철수 씨가 자신의 인기를 박원순 씨에게 얹어주면서 서울시장 불출마를 밝히던 어제 오후, 나는 경기 여주 남한강 이포보(洑) 주변을 둘러보았다. 30년에 한 번 올 만한 한강 홍수를 막을 수 있는 저류지가 서울 여의도의 3분의 2 크기로 생겨 있었고, 생태공원 운동장 캠핑장 산책로 자전거길 테마광장 같은 친수공간이 터 잡고 있었다. 눈으로 확인한 .. 작년 7, 8월 공사 중이던 이포보 위에서 40여 일간 농성을 벌였던 환경단체 회원들과 이들을 찾아가 응원했던 야당 정치인들은 .. 어제 오후 이포보에는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의 차윤정 환경부본부장도 와 있었다...“사업이 본격화한 지난 1년여 동안 혹시나 환경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때론 불안하기도 했지만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