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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닥 퍼올리자 실지렁이 '득실'…4대강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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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금강의 수생 생태계가 매우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대강 사업 뒤 물흐름이 느려지면서 강바닥에 유기물이 쌓여, 실지렁이처럼 4급수에 사는 생물까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금강 세종보에서 상류로 2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연못에서 자라는 마름이 물 위를 뒤덮었습니다. .. 강바닥 퍼올리자 실지렁이 ..'득실'…4대강의 비극 낙동강과 금강의 수생 생태계가 매우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대강 사업 뒤 물흐름이 느려지면서 강바닥에 유기물이 쌓여, 실지렁이처럼 4급수에 사는 생물까지 발견되고 있습니다..생태계가 악화하자 환경부는 대학연구팀에 용역을 맡겨 내년까지 목표로 원인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환경부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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