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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물고기 떼죽음 녹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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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댐에 비상이 걸렸다. 냉수어종인 빙어가 떼죽음을 당하고 녹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일대 대청호에 몸길이 4∼6㎝의 빙어가 허옇게 배를 드러낸 채 떠오르고 있다. 죽은 빙어는 군북면 일대 5㎞ 수역을 가득 뒤덮었다. 빙어는 12∼18도의 ..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8일 대청호 3개 수역(문의 추동 회남) 가운데 문의수역에 대해 조류경보 ..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문의수역은 7월 30일 5874개, 8월 6일에는 8036개를 보였다...환경청은 대청호 조류증식이 6월 중순에서 7월 초 강우에 의해 오염물질이 다량 유입됐고 이후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30도 이상 상승하면서 조류가 번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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