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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도설] 남극 보호구역[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993년 7월 부산항에서는 희귀 물고기를 가득 싣고 온 우리 원양어선 한 척에 관심이 모였다. 이른바 메로(파타고니아 이빨고기) 어종으로,남빙양 해역에서 잡은 것이었다. 메로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연안에도 있지만 남극해의 수심 1000~2200m 심해에 서식하는 게 최고 품질로 평가되었다. 지금은 맛이 좋고 비싼 어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당시로서는.. [도청도설] ..메로는 지구환경과 관련된 남극 연구분야에서도 크릴(새우 같은 갑각류)과 함께 중요 해양생물로 꼽힌다... 올해 초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의 현장조사 등에서도 그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건강한 바다는 지구환경과 밀접하다... 마지막 남은 생명·자원의 보고(寶庫)인 남극권이 인간의 탐욕에 오염될수록 환경재앙의 시계는 더 빨라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