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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관통한 경남지역 큰 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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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관련 소방출동 상황. 경남소방본부 제공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경남을 관통하며 경남지역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으나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창원기상대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한때 시간당 최대 99㎜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진 경남의 빗줄기도 점차 잦아드는 모양새다. .. 오전 4시부터 남해 등 경남 14개 시군에 발효된 태풍경보가 해제됐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께 울릉도 북북서쪽 약 40㎞ 부근 해상으로 북동진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다.....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한동안 빗줄기.. 전날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태풍 관련 신고가 총 173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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