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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소속기관에 연구 떠넘기는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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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의정서 대응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이송합니다” 기자가 환경부에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해 갖고 있는 통계와 문서 목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돌아온 답이다. 나고야 의정서는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수익을 내면 이를 그 나라와 공유하는 내용의 국제협약이다. “기업들의 해외생물자원 이용통계조차 없다”는 업체들의 .. [기자의 눈] 소속기관에 연구 떠넘기는 환경부 ..기자가 환경부에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해 갖고 있는 통계와 문서 목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돌아온 답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무 부처는 환경부다... 국회를 설득해 나고야 의정서의 국내 비준을 유도해야 하는 것도 환경부다...“착실히 대응해오고 있다”는 답변을 낸 것 역시 환경부다.....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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