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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하늘' 물폭탄 내린 중부지방… 15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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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바위와 자갈, 흙 등이 주변 주택을 덮쳤다. 다행히 이곳에 사는 부부는 전날 손녀를 보러 서울로 떠나 큰 화를 피했다. 뉴시스 1∼2일 경기와 충북 일부 지역에 300㎜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다. 산사태와 저수지 붕괴, 주택 침수,.. 특히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충북 지역에선 일가족 3명과 충주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등 8명의 실종자가 보고돼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폭우가 쏟아진 2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와 봉양읍 마곡..“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3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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