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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층층둥글레'...서식지 이식작업 후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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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천 하천정비공사로 지난해 서식지를 옮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층층둥굴레가 제대로 싹을 틔우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파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환경복원업체 ‘넥서스’는 지난해 9월 문산천 하천정비공사로 훼손될 위기에 처한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의 층층둥굴레 2만 개체를 월롱면 도내리 새마을백석교와 주월교 아래 하천 인근 둔치 1㎞ .. 멸종위기 ..'층..2일 파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환경복원업체 ..파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태조사단이 지난달 9일과 지난 1일 두 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층층둥굴레 활착 상태를 조사한 결과, 100여 개체만 싹을 틔었을 뿐 잡초만 무성히 자라 있었다...정명희 파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층층둥굴레는 환경에 민감해 서식환경 조건이 까다로운 백합과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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