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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족구병 지난해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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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증가 우려지난해 소아 수족구병이 2배 늘어나는 등 청소년 관련 감염병이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신고·보고된 감염병감시 결과, 수족구병 등 소아청소년 관련 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지난해 6월 19~25일에 1000명당 29.3명으로 최고치를 보였다. 이는 2010.. 어린이 수족구병 지난해.. 이 외 늘어난 감염병은 수두, 성홍열,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10종이다.줄어든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A,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홍역, 세균성이질, 일본뇌염, 비브리오패혈증, 렙토스피리증 등 16종이다.특히 모기나 진드기와 같은 매개체전파 감염병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잦은 폭우로 매개체모기가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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