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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첫 재판… 김은경 전 장관 “따로 연락해 나가라고 한 건 직권남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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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사직 권유는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사실관계를 부인하며 환경부 내부 일이라 몰랐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송인권)는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환경부 내부 일이라 몰랐다고 주장했다.....환경부 공무원에..김 전 장관의 경우 박씨의 임추위 서류심사 탈락을 이유로 환경부 운영지원과장과 임추위 위원으로 참여한 환경부 국장에 대해 문책성 전보인사를 냈고, 신 전 비서관은 박씨가 탈락하자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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