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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포토>우포늪 ‘열대성 조류’ 물꿩의 새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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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때면 외가 들마루에 앉아 할머니의 부채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자고, 수박을 먹던 시절이 종종 생각난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사랑의 바람이었다. 자식 사랑은 동물도 마찬가지.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아열대성 조류인 물꿩이 올여름도 경남 창원 우포늪을 찾아왔다. 부부 역할이 바뀐 아빠물꿩이 갓 부화한 어린 새끼를 위해 날개를 펴.. <자연&포토>우포늪 ..‘열대성 조류’ 물꿩의 새끼사랑 여름 방학 때면 외가 들마루에 앉아 할머니의 부채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자고, 수박을 먹던 시절이 종종 생각난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사랑의 바람이었다. .. ..자식 사랑은 동물도 마찬가지... 몇 년 전부터 ..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한반도의 기후가 변하면 토종새들도 떠나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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