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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들어서고 암환자 60명”…재앙 덮친 청주 소각장 마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한집 건너 암환자…북이면 소각장 마을의 비극 “아주머니 남편도 폐암이에요? 이를 어째….” 17일 오후 충북 청주시 북이면 대율2리. 2013년까지 이 마을에 살다 인근 내수읍으로 이사한 견인복(62)씨는 주민 최모(65)씨를 만나 울음을 터뜨렸다. 견씨 부부는 2011년 대율리로 귀촌했다. 텃밭을 가꾸며 노년을 편하게 보내려는 이유였다.. “환경청 등에 역학조사를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등이 C업체 폐쇄 조처를 요구하자 청주시는 지난해 2월 폐기물처리업 허가취소 처분을 내렸다.....환경호르몬 영향으로 성비가 차이를 보이거나,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조만간 주민 서명을 받아 환경청에 북이면 주민 건강 역학 조사를 시행해 달라는 요구서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