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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화장실 수리비 깎아 무상급식 생색내는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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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무상급식 포퓰리즘 집착이 교육환경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교육계 안팎의 우려가 잇달아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주영길 서울시의원이 28일 공개한 ‘2011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효율적 운용 추진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비를 당초보다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524개 초·중·고교의 낡은 화장실, 전기·소방 시설.. ..환경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교육계 안팎의 우려가 잇달아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2011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효율적 운용 추진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비를 당초보다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지난해 2351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 배경부터 올해 무상급식 예산 1162억원과 무관할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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