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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희망’ 사라지고 ‘붉은 배추밭’ 절망만[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배추 농사만 30년 넘게 했는 디, 올해 같은 피해는 처음이여. 단 한포기 못 건질 판이여. 뿌리까지 썩어 문드러졌당께!” 지난 18일 오후 찾은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 이천문(73)씨의 배추밭 1만3223㎡(4000평)에는 푸른 색 배추는 온 데 간 데 없고 붉은 색 흙만 가득했다. 그나마 듬성듬성 남아있는 배추 역시 병충해로 밑동까지 썩어가고 있었다.. “내 나이 칠십이 넘도록 한해에 태풍을 세 번 맞긴 처음”이라며 ..지난 9월과 10월 전남을 덮친 세번의 태풍(‘링링’, ..연이은 태풍피해로 해남산 가을배추의 생산량도 많게는 60%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태풍 피해가 발생하기 전까지 만해도 지난해와 달리 올 배추가격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던 터라 실망감이 더욱 큰....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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