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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찬]감전지-환경보전슬기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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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감을 따다가 곶감을 만들기 위해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보면,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의 옛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감을 따는데 쓰는 도구가 바로 감전지이다. 전지(剪枝)는 우리 선조들이 사람이 올라가기에 너무 약한 나뭇가지에 과일이 매달려 있을 때, 이 과일과 나뭇가지에 상처를 내지.. [정동찬]감전지-환경보전슬기의 극치 요즈음 감을 따다가 곶감을 만들기 위해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모습을 보면,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의 옛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감을 따는데 쓰는 .. 이렇듯 나뭇가지 하나도 내 몸같이 아꼈던 선조들의 과학 슬기를 오늘의 환경 보전 슬기로 승화시켜 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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