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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테트라포드 비양심 쓰레기 투기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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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해안에 마련된 테트라포드 내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등 비양심 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다. 　9일 제주시 해안가(삼양, 애월, 한림 등) 내 마련된 테트라포드를 살펴보니 어선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폐어구부터 생수병, 음료페트병, 스티로폴 등 각종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어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었다. 　또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등 비양심 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쓰레기로 얼룩져 있었다. .."얌체 행위로 인해 마을이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화가 난다"고 말했다. ..　문제는 테트라포드 내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썰물 시 테트라포드에서 빠져나온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정도에만 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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