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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평택시 물값 바가지...용인시 대비 1.5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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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평택시가 갈수기때는 농업용수 수준까지 떨어지는 원수(源水)를 떠서 일반정수처리한 뒤 평택시민 16%(7만5천여명)에게 질 낮은 수돗물(평택―Water)을 공급하고 있는데도, 평택지역의 수돗물 값은 인근 용인지역보다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2천500만명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물을 고도정수처.. ..수돗물 값은 톤당 892원이다...수돗물 1톤 공급을 위해 투입하는 평균 원가도 평택시는 1천67원인 반면, 용인시는 670원이다...이런 차이는 육안, 입맛 등으로 구분할 수 없는 수돗물의 품질은 물론이고 요금 인상 요인으로 이어진다... 평택시가 용인시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수돗물 값을 최소 5%이상 인상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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