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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과학세상] (539) 세정제와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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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의 피해가 확인되고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보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제조사는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겠다고 우기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자신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등을 돌려버렸다. 환경부가 마지못해 책임을 떠맡았지만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을 제조사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사용한 소비자.. [이덕환의 과학세상] ..(5.. 환경부가 마지못해 책임을 떠맡았지만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살균제 성분을 환경부에서 유해물질로 관리하는 것도 어색하다... 환경이나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물질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환경부가 휘발유와 경유를 유해물질로 관리하지는 않는다. .. 힘없는 환경부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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