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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이틀째 숨고르기’…모레 제주 남해상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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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했던 14호 태풍 '찬투'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이동하며 이틀째 숨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찬투'는 오늘밤 다시 북상을 시작해 모레 금요일, 제주 남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제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한 14호 태풍 '찬투'는 이후 방향을 남..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했던 14호 태풍 ....태풍 .. 그동안 북서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정체하던 태풍은 오늘 밤부터 다시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태풍 앞자락에 비구름이 폭넓게 발달해 있어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비바람은 태풍이 접근하는 내일 오후부터 더욱 거세집니다. ....태풍의 고비가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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