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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수능일 다가오는데… 오늘은 또 어디서 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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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됐어요.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강진으로 졸지에 이재민이 된 수험생 정모(19·포항Y고)양은 17일 “아무리 정신을 집중해 공부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는다”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지진 진앙과 직선거리로 2㎞ 남짓해 피해를 크게 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살고.. [밀착취재] ..“수능일 다가오는데… 오늘은 또 어디서 자나” ..“지진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됐어요...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 .. .. ..강진으로 졸지에 이재민이 된 수험생 정모(19·포항Y고)양은 17일 ..“아무리 정신을 집중..“평소처럼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데, 주변 환경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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