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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의 고전 노트] 잊지 마라, 우린 식물에게 목숨을 빚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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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벨기에 겐트에서 태어난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이름은 모를지라도, ‘파랑새가 사는 행복의 나라’를 찾아 나선 남매의 모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친숙할 것이다. 1908년 러시아 연출가 스타니슬랍스키의 초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이 희곡은 오늘날 주로 어린이용 동화 버전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고, 지금 당신 곁 [이수은의 고전 노트] 잊지 마라, 우린 식물에게 목숨을 빚지고 있다 1862년 벨기에 겐트에서 태어난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이름은 모를지라도, ..‘파랑새가 사는 행복의 나라’를 찾아 나선 남매의 모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친숙할 것이다... 1908년 러시아 연출가 스타니슬랍스키의 초연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이 희곡은 오늘날 주로 어린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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