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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농성 한 달 째…찬반 집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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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이포보 현장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죠. 벌써 한 달짼데요, 오늘 여기서 4대강 사업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주 군민들이 '인간 띠'를 이어 가며 남한강 공사 현장을 에워 쌉니다. 인간 띠 길이는 3km, 참여 군민은 천8백 여명입니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이포보 현장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죠...<녹취>박평수(점거 농성 환경운동가):"저희가 현수막을 내건 것이 ..환경운동연합은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퇴거하지 않을 경우 농성자 1인당 하루 3백만 원씩을 공사업체에게 줘야할 형편이라 환경단체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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