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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부터 에어컨 멈추고 내부서 연기”… 수서행 SRT, 대전서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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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진동·충격 뒤 ‘급제동’… 열차 운행 차질시속 100㎞ 운행 중… 열차 2량 이탈당국, 상황반 구성 원인 파악 나서원희룡 “복구 만전… 재발 방지를” 1일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수서고속철도(SRT) 열차가 1일 탈선해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 SRT 338호차 2량이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370여명 중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4명은 귀가했다. 사고 전후로 객실 내는 혼비백산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승객은 “심한 진동과 충격이 발생하면서 열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른 승객은 “사고 전부터 객실 에어컨이 작동을 멈췄고 내부에서 연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SRT 운영사인 SR는 사고 직전 열차의 속도가 시속 100㎞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기장은 운행 중 진동을 느껴 비상 정지했고 이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은 사고 직후 열차에서 내려 인근 역까지 걸어서 이동한 후 전세버스를 통해 환승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걸어서 역에 도착한 한 승객은 “다른 차량을 이용하라고 방송만 할 뿐 수송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함에 따라 상하행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1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에서 직원들이 승객들을 응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SRT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급제동하면서 객차 2량의 바퀴가 선로에서 이탈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마 이후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레일이 팽창하면서 선로에 뒤틀림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사고 이후 서울 방면 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 중이며, 부산 방면 열차는 복구 작업으로 일부 지연되고 있다. SRT와 선로를 함께 쓰는 KTX의 운행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2일 정상 운행을 목표로 야간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는 300여명의 복구인력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한 가운데 1일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 전광판에 관련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최대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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