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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미세먼지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 수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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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부산항을 2020년부터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도시숲을 넓히는 등의 대책을 추진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떨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거돈(사진) 부산시장은 20일 시청 버스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절을 막론하고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항만도시 특성상 농도가 높게 발.. 먼저 부산항을 2020년부터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야드트렉터 658대의 연료를 현행 경유에서 친환경연료인 LNG로 전환해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인다.....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추진한다.. 시민이 즐겨 이용하는 광장이나 소공원에는 이끼 등 환경정화 식물을 이용한 휴식시설 2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효과가 있으면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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