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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人들]단 열흘의 반짝임을 위한 일 년의 기다림… 반딧불이 사육사 김선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이유는 짝짓기를 위해서다. 수컷은 두 줄, 암컷은 한 줄의 빛줄기를 깜박이며 서로를 찾아 날아든다. 그들에게는 단 열흘간의 구애 기간이 주어진다. 그 짧은 시간을 위해 물속과 흙에서 일 년의 시간을 버텨야 한다. 반딧불이의 또 다른 이름은 ‘개똥벌레’. 산업화 이전에는 길가의 개똥만큼 흔하기도 했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성향.. ..환경에서 많은 반딧불이를 길러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데 있습니다..: 작업장 환경이 서늘하고 습하다 .. 이전에는 산에 가서 흙을 채취해오기도 했는데, 서식지를 그대로 옮겨오는 것보다 일정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번식에 더 효과적입니다... 흙 배합 등의 작업으로 생태 환경을 일정하게 만들어주었더니 이전보다 부화율이 10~20% 정도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