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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내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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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 여부가 28일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양양군과 환경단체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정치권까지 찬·반 공방에 가세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오랫동안 논란이 지속된 문제인 만큼 이번에는 결론을 짓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환경부는 28일 정연만 ..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환경부는 28일 정연만 차관 주재로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양양군이 제출한 ..강원도·양양군은 2012년 6월, 2013년 9월 2차례 설악산 관모능선에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으나 환경훼손 우려 등으로 모두 무산됐으나 환경성을 보완해 3번째 도전 중이다.....환경노동위원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현역의원 7명은 공동성명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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