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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태풍특보 해제…화물선서 컨테이너 20여 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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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도 고비를 넘겼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한 편입니다. 어제(9일) 오후엔 화물선에서 컨테이너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여수 거문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 전해주십시요. <기자> 새벽까지 계속해서 내리던 비는 보시는 것처럼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지금 화창한 날.. 남해안 태풍특보 해제…화물선서 컨테이너 20여 개 유출 ..태풍 너구리는 어젯밤 10시쯤 거문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뒤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전남 남해안에 내려진 태풍 특보는 새벽에 모두 풀렸습니다.  ..여수와 고흥 등 전남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도 어젯밤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후부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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