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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 오물·그물감긴 거북… 병든바다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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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초 장다연, 상어 목 폐타이어 등 현재와 미래 청정 물속 나눠 원당초 최성훈, 물고기 수술실 풍경… 깨끗한 바다 염원 도화지에 지난 25일 열린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는 최근 해양 쓰레기와 관련된 작품이 유달리 많이 보였다. 병들어가는 바다를 어서 구해달라고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듯 했다. 인천송명초 3학년.. "바다에 쓰레기가 없어져 푸르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렸다"고 했다...인천원당초 2학년 최성훈군은 바다 쓰레기 때문에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바다에 쓰레기가 많아 어부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들어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는 그림을 그렸다"며 .."바다에 쓰레기가 모두 사라져 물고기와 어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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